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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인문학적 소양 갖춘 문화콘텐츠 기획자·스토리텔링 전문가 양성”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학과체험]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2016년 08월 30일 (화) 13:41:30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의미. 무엇이든지 직접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는 법이다. 대학도, 학과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학과 학과에 대한 소식을 접한다. 하지만 직접 체험하는 것만큼 더 좋은 것이 있을까? 이에 <대학저널>이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부설 용산구진로직업체험센터 미래야와 함께 ‘학과체험’을 진행한다.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대학을 방문, 학과를 체험함으로써 전공과 진로에 대해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적성에 맞춰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 기사는 월간 <대학저널>9월호에 실렸습니다.

<학과체험 개요>
•일 시: 2016년 8월 13일
•참가인원: 서울 소재 중 · 고교 학생 약 30명
•체험학과: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학과체험 진행: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 송아영 아주대 입학사정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부설 용산구진로직업체험센터 미래야 이계영 담당

Step 1 문화콘텐츠란?
<위키백과>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 예술, 학술적 내용의 창작 또는 제작물뿐만 아니라 창작물을 이용해 재생산된 모든 가공물 그리고 창작물의 수집, 가공을 통해 상품화된 결과물들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으로 문화콘텐츠(Culture Contents)를 정의하고 있다. 즉 ▲영화 ▲방송 ▲만화·웹툰·애니메이션 ▲대중음악 ▲공연(뮤지컬·오페라·연극) ▲게임 ▲인터넷, 모바일,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공간콘텐츠(전시기획·테마파크·축제) 등이 모두 문화콘텐츠에 포함된다.

특히 21세기 들어 문화콘텐츠 산업은 최고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방송, 영화 등 잘 만든 문화콘텐츠 하나가 막대한 경제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불러온다.

실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KBS에서 방영된 <태양의 후예> 수출 효과를 분석한 결과 1조 원 이상으로 추정됐다. 이에 정부도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콘텐츠 산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해당 상품 수출 외에 관련 소비재 수출, 관광 효과, 광고 효과, 국가 브랜드 개선 효과 등 간접 유발 효과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타 산업에 비해 매우 높다”면서 “정부에서도 창조경제 신성장산업 주요 분야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Step 2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는?
문화콘텐츠 산업이 최고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문화콘텐츠학과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0년 3월 신설된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가 대표적이다.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문화콘텐츠 기획자와 스토리텔링 전문가 양성이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의 목표다.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 헌신적인 교수와 학생들의 노력에 힘입어 국내 대표 문화콘텐츠학과로 성장했다. 김민규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장은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는 새로운 문화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들이 모이고 성장하는 요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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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의 ‘Best5’>

1. 우수한 교수진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의 최대 강점은 우수한 교수진이다. 콘텐츠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과 인문학 기반의 이론 지식을 가진 교수들로 조화롭게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곽명숙, 김민규, 김봉
철, 손정훈, 유선무, 장예빛, 전윤수, 정경훈, 주철환, YAN KUI 교수 등이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김민규 학과장의 경우 게임 산업의 전문가로 불린다. 또한 전윤수 교수는 영화 <식객>과 <미인도> 등을 연출한 유명 영화감독 출신이다. 주철환 교수는 MBC 예능국 PD,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OBS 경인TV 사장, JTBC 대PD 등을 역임했다.

2. 이론과 실습 교과과정과 융복합트랙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의 교육목표는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역량, 스토리텔링 및 연출 역량, 문화 가치 창출 역량, 학술 연구 역량, 국제감각 및 실무 역량 함양이다.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학 입문 ▲문화콘텐츠 기획실습 ▲문화 및 영상콘텐츠 마스터클래스 ▲스토리텔링 기초실습 ▲스토리텔링 심화실습 ▲전시와 공연예술기획 ▲디지털 콘텐츠의 이해 ▲문화고전강독 ▲문화 비평의 이론과 실제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 ▲문화콘텐츠 창업 연습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 실습 ▲산학협력 전공실습 등 이론과 실습 교과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의 교육과정에서 융복합트랙도 주목된다. 즉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는 아주대 미디어학부와 함께 융복합트랙인 ‘감성비주얼커뮤니케이션’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복수전공·부전공제도와 별도로 운영된다. 단일 학과 체제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교과과정을 타 전공·타 학부와 연계, 운영하는 과정이다.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은 ‘감성비주얼커뮤니케이션’ 트랙에 참가, 문학적 소양(창의성· 상상력·감성)을 갖추고 미디어와시각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업무에 실질적으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로 양성된다. 따라서 웹디자인, 광고, 홍보, 미디어 및 출판, 디자인, 콘텐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고 있다. 융복합트랙은 별도의 입학 절차나 선발 과정 없이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수할 수 있다.

3. 문화콘텐츠 콘테스트 개최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는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아주대 구성원들의 관심 고취와 학내 문화콘텐츠 교육 기반 확립을 위해 매년 문화콘텐츠창작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개발과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는 학생들의 취업 기반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4. 소학회 활동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는 학생들의 소학회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학생들이 소학회 활동을 통해 전공 적응력을 키우고, 리더십 역량을 육성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현재 스토리텔링 역량
향상을 위한 <시나리오 나무>와 기획자 역량 향상을 위한 <쿨투라콘텐툼> 등이 소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5. 재학생 역량 우수, 졸업 후 다양한 분야 진출
“용장 밑에 약졸 없다”는 말이 있다. 우수한 학과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양성되는 것이 당연한 법!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은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명문학과의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주최한 ‘2015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에서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박정은, 서영은, 정혜린 씨 등으로 구성된 ‘네가 연애를 아느냐’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네가 연애를 아느냐’팀은 연애에 서툰 대학생이 저승에서 환생하려고 현대로 넘어 온 세 왕(세종, 성종, 연산군)의 코치를 받아 연애 고수로 거듭난다는 내용의 연극을 선보였다. 연극은 기존 일방향적 연극에서 벗어나 관객이 연극을 함께 만들어가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렇다면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를 졸업하면 어떤 분야로 진출할 수 있을까? 문화콘텐츠 산업이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다는 점에서 진출 분야 역시 무궁무진한다. 게임·광고·연극·영화 기획자와 광고 대행사 프로듀서, 방송 작가, 방송 프로듀서. 게임 시나리오 작가, 게임 연출가, 극작가, 연극 연출가, 카피라이터, 영화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기업·관광(축제)·스포츠 이벤트 전문가, 국제회의(컨벤션)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예술경영·이벤트· 연극영화·신문방송·광고홍보 분야 대학원 등 학계와 방송개발원·언론연구원·신문발행부수공사협회·광고연구회 등 언론 유관 연구단체, 방송위원회·언론중재위원회·종합유선방송위원회·언론유관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로도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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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학과 체험
“여러분 앞에 스파게티면이 보이시죠? 먼저 스파게티면으로 탑을 높이 쌓으세요. 그리고 꼭대기에 마시맬로를 끼우고 5초간 버티세요. 자 누가 성공하는지 볼까요? 시작~~”

   
 

지난 8월 13일 아주대 율곡관 강의실. 멘토들(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학과체험 참가 학생들에게 한 가지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일명 ‘마시맬로 챌린지’다. 마시맬로(marshmallow)는 스펀지 형태의 사탕류 식품을 말한다. 설탕이나 콘 시럽, 물, 포도당, 조미료로 거품을 일으킨 다음 굳혀서 만든다.

멘토들은 ‘마시맬로 챌린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뒤 어떠한 예시 그림도 보여주지 않았다. 다만 스파게티면과 스카치테이프만 제공했다. 학과체험 참가 학생들은 3~4명씩 조를 이뤄 어떻게 하면 견고하게 그리고 높게 탑을 쌓을지 고민했다. 스파게티면을 잘라보기도 하고 스카치테이프를 떼었다, 붙여보기도 하며 30분 넘게 도전과제를 수행했다.

이날 멘토들은 학과체험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계발하기 위해 ‘마시맬로 챌린지’ 시간을 가졌다. 문화콘텐츠학과 특성상 창의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시맬로 챌린지’를 통해 학과체험 참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설계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좋은 스토리란 간단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쓰기란 쉽지 않죠.”

   
 

다음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카카오 프렌즈를 이용한 스토리 만들기가 진행됐다. 먼저 멘토들이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에 대해 설명했다. 스토리는 이야기를 뜻하고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스토리(story)와 텔링(telling)’의 합성어다. 말 그대로 ‘이야기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멘토들은 좋은 스토리 만들기를 위한 3중 구조[처음→중간(갈등요소 포함)→끝]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학과체험 참가 학생들은 조별로 3중 구조 기반의 스토리를 만든 뒤 러브 스토리, 복수극, 공연 관련 스토리 등 발표 시간을 가졌다.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는 문화콘텐츠 기획자와 함께 스토리텔링 전문가를 양성한다. 스토리텔링 전문가란 한 마디로 스토리를 재미있게, 생생하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의사’라는 동일 소재의 A드라마와 B드라마를 봤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A드라마는 흥미진진하게, 몰입해서 봤지만 B드라마는 진부하고, 난해하게 봤다면 A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스토리를 더욱 잘 전달한 것이다. 다시 말해 A드라마의 작가와 PD가 B드라마의 작가와 PD보다 스토리텔링에서 앞섰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스토리텔링 전문가의 역할이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매우 중요하다. 바로 이 중요한 임무를 가진 스토리텔링 전문가를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가 양성하고 있다.

“문화콘텐츠학과가 무엇을 하는지 알게 됐고 문화콘텐츠학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콘텐츠학과에 진학해 영상제작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학과가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직접 설명을 들어 보니 우리가 접하는 TV, 웹툰, 영화 등 많은 것들과 연관돼 신기했다.”(학과체험 참가 학생들의 소감 中)

이날 학과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다소 생소했던 문화콘텐츠학과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동시에 문화콘텐츠학과에 대한 진학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21세기 최고의 유망산업으로 꼽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의 문을 두드리라!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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