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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입학이 취업' 국내 대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
[특별인터뷰] 남중수 대림대학교 총장
2017년 03월 21일 (화) 10:21:04

전 학과에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기업 연계 협약교육 활성화
취업률 74%, 평생지도교수제, BeACE, 추수지도 등 취업지원에 최선
대림산업, LG전자 등 대기업과 사회수요 맞춤형 주문식 교육 운영

   
남중수 총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매사추세츠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통신 입사 후 KTF 대표이사와 KT대표이사를 차례로 역임했다. 서울대 경영대학, 연세대 정보통신대학원 등에서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2013년 8월 대림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입학이 취업이다.'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대표 고등직업교육기관을 표방하는 대림대학교의 캐치프레이즈다.

대림대는 △지식기반산업 수요기반 기업연계 협약교육 △CKI프로그램으로 사회수요에 부응한 인재양성 △앵커기업-선도학과 운영 △학생중심의 고객감동 마인드 강화 △학생학습 선택이 자유로운 '자율수강제' 등을 통해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대림대는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전문대학교육역량우수대학, 세계적수준의전문대학(WCC), 특성화전문대학 선정 등 산학협력과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평가 교육서비스 전문대학(경기·인천) 부문 1위를 차지했고 2012년에는 한국을 빛낸 대표 브랜드에 선정됐다. 2015년에는 수도권 가군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남중수 총장을 만나 대림대가 추진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을 들어봤다. 

2013년 8월 총장 취임 이후 대학의 많은 변화가 눈에 뛴다. 대학운영에 있어 지난 3년여 간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업이라면.
"취업률 80% 이상 달성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고등직업교육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6학년도부터 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과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여 2019학년도부터 학부제 시행, 사회수요 맞춤형 학과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제 도입은 국가·지역·산업·사회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현장성 높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또 학부경쟁력을 높여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입시절벽에 대응하며, 학부 내 학생 희망에 따른 학습(코스, 전공) 선택이 가능케 함으로써 학생 교육 선택권 강화라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림대는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학생들의 취업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201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74%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는데 비결은 무엇인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양질의 기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7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률도 중요하지만 취업의 질, 특히 학생들이 행복하게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취업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지도하고 있다.

입학부터 취업까지 대학생활의 지도·상담과 졸업 후 취업현장의 문제까지 지도하는 사회생활의 동반자인 평생지도교수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스스로의 취업경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BeACE, 170여 명의 교수가 학생이 취업한 1,500여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직장생활의 적응을 돕는 추수지도 등의 다양한 노력이 취업률 향상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대림대는 대림산업, LG전자, 한샘,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여러 기업을 '앵커(anchor)기업'으로 지정해 관련 학과와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앵커기업들이 학과 운영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앵커기업이란 사회수요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하여 학생들이 진출 직무 분야에서 선정된 경쟁력 있는 기업과 그 기업과의 협력을 말한다. 앵커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당 기업으로 원하는 인재를 공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대림대에서 수년간 운영해온 사회수요맞춤형 학과로의 개편을 위한 기업 연계 노력이다.

우선 앵커기업은 기업에 근무하는 전문가와 학과(코스) 교수와 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직무기반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운영하며, 교육과정의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4주에서 
8주 사이의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실습을 지원하며, 공동으로 운영한 직무기반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채용하고 있다."

대림대에는 CKI(Customized training for Knowledge-based Industries)라는 대림대만의 독창적 프로그램이 있다. 특성화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은.
"특성화 인재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CKI프로그램은 취업약정형 주문식교육(CWT), 지식기반 현장체험, 공인자격 취득지원이라는 3개의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은 독창적 특성화 브랜드로서 졸업 후 산업현장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특성화학과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특성화 인재 육성과 안정적인 취업 시스템 구축, 우수 인재의 산업현장 공급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고교-대학-기업을 연계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유니테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우리대학은 수도권 대학 유망서비스 분야 유니테크 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서서울생활과학고, CJ푸드빌(주) 등과 협력하여 호텔·외식서비스 분야 글로컬(Glocal) 직무능력을 갖춘 숙련된 조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유니테크 사업운영 현황과 제도 개선의견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 IPP 허브사업단 관계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같은 활동 등으로 지난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16년도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듀얼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평가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S등급은 16개 대학 중에 4개 대학만 받은 것으로 운영비와 훈련시설장비비 등 정부지원금 한도가 전년 대비 20% 늘어나는 혜택을 받게 되었다."

지난해 8월 '사회수요교육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산업계 수요를 더욱 면밀히 분석하겠다는 의도가 돋보이는데.
"기존의 수요분석 방식은 대학의 관점에서 조사되고 분석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기존의 사회수요 분석을 학과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수요 분석의 범위가 편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정확한 사회 수요를 반영하기엔 객관성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산업계의 수요를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별도의 전담부서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대림대는 해외취업을 목적으로 다양한 어학실력 향상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성과가 있다면.
"2013년 1개국(싱가폴) 10명을 시작으로 2014년 1개국(싱가폴) 7명, 2015년 6개국(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일본, 베트남) 63명, 2016년 4개국 (캐나다, 호주, 싱가폴, 베트남) 50여 명을 해외취업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및 K-Move 사업으로 해외로 파견했다.

2015년 이후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이유는 과거 2009년부터 방과 후 무료로 운영되는 외국어아카데미 프로그램, 원어민 회화프로그램, English Job Interview Contest, 영어캠프 등 어학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어학능력 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매년 100여명의 학생을 해외어학연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글로벌 챌린지 등으로 여러 국가에 지속적으로 학생을 파견해 오고 있다."

대림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서 '지식기반산업 매칭형 창의인재양성 프로세스'라는 명칭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식산업은 우리나라의 차세대 주력 성장산업으로 거론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산업인데 특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계획과 비전은.
"대림대의 위치를 보면 지식기반산업 인력 양성에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변으로 안양벤처밸리, 조성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 광교테크노밸리와도 접근이 쉽다. 

지식기반산업단지와 지리적으로 접근이 간편한 곳에 위치한 점은 대림대의 특성화 사업 추진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산학연계에서 많은 이점을 취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특성화 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지식기반산업 현장과 매칭 가능한 인력 양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를 위해 대림대는 5대 핵심역량 강화사업을 계획했다. 대학구조 재편사업,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교육과정 운영사업, 학생역량 강화사업, 취업·창업 지원사업, 산학협력 체질개선 사업 등 다섯 가지가 그것이다."

최근 전 학과에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을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대림대는 2017학년도 현재 28개 전체 학과가 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함에 있어서 국가, 지역, 산업, 사회의 수요를 정기적으로 조사, 분석해 그 결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직무수행능력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학과별로는 보다 더 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진출직무별 현장중심교육을 위해 세부 직무를 조사하고 도출하여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로써 직무교육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교육품질 관리를 통해 산업체와 학생 등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있다."

스마트 스테이션, 아이디어 박스, 글로벌 라운지, 잡 스테이션 등 학생들의 편의, 복지, 취업, 창의적 활동을 위한 시설을 다양하게 갖췄는데, 이렇게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우리대학은 훌륭한 역량을 가진 인재가 배출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대림대는 인력양성기관이기도 하지만 자기계발 및 셀프코칭(Self Coaching)에 특화된 '공간'이기도 하다. 스마트 스테이션, 아이디어 박스, 글로벌 라운지, 잡 스테이션은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기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들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동기 부여 측면에서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대림대 2018학년도 입시계획은.
"우리대학 2018학년도 입학정원은 정원 내 2,098명으로 수시1차에 정원 내 957명 정원 외 73명, 수시2차에 정원 내 798명 정원 외 42명, 정시모집에 정원 내 343명 정원 외 39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2017학년도 입학전형과 주요변경 된 사항은 건축과 야간모집이 폐지되며, 스포츠지도과는 수업연한이 2년제에서 3년제로 변경되고, 성적반영비율도 학생부(30%)+면접(20%)+실기(50%)로 변경된다.
또한 수시모집에 면접전형이 확대되어 2017년에 면접전형을 실시한 메카트로닉스과, 실내디자인과, 경영과, 항공서비스과, 호텔조리과, 호텔외식서비스과 (6개학과)외 건축설비소방과를 비롯하여 10개 학과가 추가되어 총 16개 학과가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편입학은 2017학년도 전기에 195명을 모집했으며, 모집학과는 공학계열 16개, 인문사회계열 6개, 예·체능 1개, 자연과학 3개 등 총 26개 학과다. 

전문대는 2년제 학과와 3년제 학과가 있다. 편입생도 2학년 1학기(89명)와 3학년 1학기(106명) 편입생으로 나눠 모집했다. 학과와 관계없이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졸업(예정)자는 두 곳 모두 편입학할 수 있다.

2학년 1학기에 편입할 학생은 4년제 대학 1학년(32학점)이나 전문대 1학년 과정(32학점) 이상을 수료한 학생이어야 한다. 단 전문대 출신 학생은 제적 또는 자퇴 후 1년이 지나야 지원할 수 있다. 
시간제등록이나 학점은행제로 32학점 이상 취득했어도 지원할 수 있다. 3학년 1학기 편입생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2학년 과정(80학점) 이상 수료자, 전문대학 제적 또는 자퇴 후 1년이 경과한 학생으로 2학년 과정(80학점) 이상 수료자, 시간제 등록과 학점은행제로 80학점 이상 취득한 자이다." 

   
 

최창식 기자 cc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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