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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업 '메카'로 떠오르는 서일대 비즈니스일본어과"
특화된 교육과정 실시해 일본 취업 성과 '우수'
2017년 09월 11일 (월) 17:56:45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 비즈니스일본어과가 학생들의 '일본 취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일본은 현재 청년 취업난이 극심한 한국과는 달리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일본기업들은 한국 등 해외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한국 인재들은 '책임감이 강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며 조직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기업들로부터 선호되고 있다.

이에 서일대 비즈니스일본어과는 학생들의 원활한 일본취업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활동을 수행,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서일대 비즈니스일본어과는 2015년, 2016년 하계방학 때 3주 동안의 일본어 자격증반을 운영했으며 2016년 동계방학에는 일본 현지취업을 목표로 '융합(자율)트랙과정' 중 '호텔관광서비스 직무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3주간 비즈니스 매너 및 호텔 매니저 분야의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16년부터 비즈니스 실무와 일본어학력을 갖추도록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비즈니스 전문교수와 다수의 일본인 교수들이 나서서 학생들이 '일본 취업 역량'을 쌓도록 돕고 있다. 이들은 일본어뿐 아니라 일본문화, 생활에티켓 등 활용도가 높은 지식을 가르쳐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비즈니스일본어과 졸업생 중 11명이 일본 취업에 성공했으며 2017년 졸업생 중에도 8명이 일본에 취업했다. 이들은 후쿠오카 및 큐슈지역과 나고야, 시가현, 이시가와현 등 일본 각지의 호텔과 료칸(旅館)의 관광업계, 도쿄 소재 IT업체에서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으며 근무하고 있다. 

도쿄의 IT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지운·이원재(2016년 졸업) 씨는 "한국에서 취업난으로 고생하는 것보다 자기 실력을 인정받고 정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경력도 쌓고 일본어 실력도 높이는 편이 낫다"며 "경력을 쌓은 후엔 대기업 쪽으로 전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후쿠오카 소재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왕서영(2016년 졸업) 씨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이것저것 안내해 주면 매우 고마워한다"며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러한 일본 취업생들의 활약상에 힘입어 비즈니스일본어과에서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인 '호텔서비스일본어 실무교육과정'을 1년 교육 과정으로 추가로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일본 호텔·관광업계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 20명이 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또한 현장실무를 익히기 위해 11월 중에는 직접 일본현지에서 '현장실습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타 대학과는 차별되는 서일대만의 특화된 교육제도라고 할 수 있다.

황규삼 서일대 비즈니스일본어과 교수는 "일본에 관한 전문지식과 현장실무교육, 일본어 능력이 비즈니스 여러 분야와 융·복합하면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대"라며 "앞으로 비즈니스일본어과에서는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심화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비즈니스매너 및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과 문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창의와 인성을 갖춘 융·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민 기자 yj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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