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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난임 여성 착상 개선 특허 획득"
난자 질 개선·착상에 효과적 한방치료 가능
2018년 01월 12일 (금) 16:59:58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팀이 '배란착상방(排卵着床方, 생식세포 보호를 통한 난자 질 개선 및 착상률 향상 효과와 조기폐경 예방효과를 가진 처방)에 대한 연구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

   
▶김동일 교수

동국대는 "이번 특허는 김동일 교수가 임상 경험에 의해 개발한 처방을 활용한 것"이라면서 "'착상 증진 효능을 갖는 배란착상방 추출물 및 이의 용도'이며, 한방 난임 치료 한약 처방에 대한 연구 발명 특허"라고 12일 밝혔다.

배란착상방 추출물은 부작용이 적고 배란뿐만 아니라 수정란 착상을 증진, 임신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착상 장애로 인한 불임, 난임 등의 개선·예방·억제 또는 치료에 유용한 의약품과 건강 기능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난임 치료와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착상 장애 여성 치료 가능성이 향상됐다. 

또한 배란착상방 추출물은 항산화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대표 난소 독성 물질인 VCD(4-vinylcyclohexene diepoxide)에 의한 생식세포 독성에 대해 보호효과가 우수했다. 난소에 대한 독성 작용을 가진 물질로부터 난소의 생리기능을 보호함으로써 조기난소부전, 폐경 전 갱년기장애 등의 개선·예방·억제 또는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교수는 "한국사회 인구절벽의 직접적인 원인은 출산율 저하"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경험적으로 공유하던 한의(韓醫) 난임 치료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약을 통한 여성 생식 건강 증진과 난임 치료를 시행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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