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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 2019년 9월 6일∼10일, 정시 12월 26일∼31일 입학원서 접수 실시!"
2018년 02월 23일 (금) 09:06:27

수능 2019년 11월 14일 실시, 성적 12월 4일 통지
체육 특기자 특별 전형 공정성·투명성 제고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0학년도 대입전형은 현행 대입전형의 방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올해 고3 수험생들이 치르게 될 2019학년도 대입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변화라면, 수험생들의 원활한 대입전형 준비를 돕기 위해 전형명을 이해하기 쉽도록 표준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예컨대 성균관대 성균인재 전형의 경우 전형명을 학생부종합(성균인재 전형)으로 하라는 것이다. 또한 대입전형 관련 기록물 보존 기간을 현행 4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한 것과 체육 특기자 특별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방안 등으로 마련한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체육 특기자 특별 전형의 경우 지금까지는 권장사항이었던 학생부 반영 방법과 종목별·포지션별 모집 인원을 모집요강에 명시해야 하며, 면접 및 실기평가 시 타 대학 교수 1인 이상이 참여한 3인 이상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해야 한다.

이밖에 변화로는 수능시험일과 수시 및 정시모집 전형 일정이 2019학년도보다 앞당겨졌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수능시험의 경우 2019학년도에는 11월 15일이지만, 2020학년도에는 11월 14일로 하루 앞당겨 실시한다.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기간도 2019학년도에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인 것이 9월 6일부터 10일까지로 나흘 앞당겨졌다. 정시모집 역시 2019학년도에는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인 것이 2020학년도에는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로 사흘 앞당겨졌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함에 있어서 이와 같이 변화되는 사항들을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에 따른 지원 전략과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고 본다.

또한 ▲전형 방법을 수시 모집은 4가지, 정시 모집은 2가지로 제한한 점 ▲논술고사는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화해 시행하라고 한 점 ▲문제풀이식 적성고사와 구술형 면접을 최소화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한 점 ▲정시모집에서 모집단위별 선발 인원수에 관계없이 분할모집을 실시할 수  없다는 점 등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내용들을 소개하면 ▲2020학년도 수능시험이 2019년 11월 14일에 실시한다는 점 ▲대학별 2020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이 2018년 4월 30일까지 발표된다는 점 ▲수시모집 입학원서 접수 기간이 2019년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단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 전형은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라는 점 ▲정시모집 입학원서 접수 기간이 2019년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라는 점이다.

   
 

이러한 2020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종합해 볼 때 2019학년도 대입전형과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다 구체적인 2020학년도 대입전형은 오는 4월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하게 될 ‘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봐야 정확히 알 수가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그때 확인하고, 새 학년을 맞이하는 지금은 학교생활에 더욱 충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더욱 확고히 했으면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8월 발표한 ‘2020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의 주요 내용과 2019학년도 대입전형과 변동 없이 적용되는 주요 내용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대학별로 전형 방법을 최대 6개 이내로 한다. 정원 내 전형 기준으로 수시모집은 4개, 정시모집은 2개 이내로 전형 방법을 운영하되 전형 요소 및 반영 비율이 동일한 경우에 한해서 하나의 전형으로 계산한다. 한편 예체능계열의 경우 전형 방법 수 기준 계산 시 예외로 인정하며 사범계열의 인적성검사와 종교계열의 교리문답 등도 전형 방법 수 계산에서 제외할 뿐만 아니라, 의학계열의 인·적성평가도 전형 방법 수 계산에서 제외한다.

②수시모집에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하고 우선선발을 금지한다. 수시 모집에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설정할 경우 백분위 사용을 지양하고 과도하게 설정된 등급은 완화해야 한다. 또한 동일한 전형으로 선발하면서도 다른 전형 요소를 적용해 혼선을 유발하는 우선 선발 방식은 금지해야 한다.

③논술고사와 적성고사 시행을 최소화해 시행한다. 논술고사는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화해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래도 논술고사를 시행하고자 한다면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 수험생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출제된 문제는 논술고사 시행 이후 바로 공지하고, 문항 해설과 채점 기준은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해야 한다. 또한 지나친 논술 유형의 다양화를 지양하고, 논술 문제의 교육과정 수준 출제를 위해 논술 난이도에 대한 고교 교사의 의견 반영 및 고교 교사의 논술 자문위원 위촉을 권장한다. 아울러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학습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전형 종료 후 선행학습 영향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더불어 문제풀이식 적성고사와 구술형 면접도 최소화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④예체능 실기고사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예체능 실기고사 운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음악·미술·체육·무용 등 전공별로 몇 개 대학이 연합, 실기고사 평가를 운영하도록 권장한다. 평가위원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하되, 외부 평가위원의 비율을 3분의 1 이상으로 구성할 것을 권장한다.

⑤체육 특기자 특별 전형에 학생부 반영을 권장한다. 체육 특기자 특별 전형을 대학이 운영할 시 고교 학생 선수의 수업권 보장과 고교 교육 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해당 전형의 학생부 반영을 의무화한다. 이는 학생부 반영으로 인해 초·중·고 학생 선수들의 학습 동기 부여는 물론 공부와 운동을 병행, 학생 선수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아울러 대입전형부터는 경기 실적 등 최대한 객관적인 요소 위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면접 등 정성적 평가 요소를 최소화하고, 대신 정성 평가 시에도 일정 비율 이상의 외부 인사 참여를 필수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축구와 야구 등 대회 수가 많은 종목에 대해서는 대학 입학관계자가 학생 선수의 경기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종목 단체가 각 대회 참가팀 수와 인원 및 기간 등 세부 정보를 대학에 제공해야 한다. 

⑥대입전형 시행 계획 발표 후에는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변경을 허용한다. 예컨대 법령 제·개정으로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와 학과 개편 및 정원 조정, 시정·변경 명령 등 행정처분으로 인해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 등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 단, 학과 개편 및 정원 조정으로 인한 변경은 입학년도 전년도 5월말까지 완료해야 한다.

⑦수능시험은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실시한다.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실시한다. 이 중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응시해야 하지만, 나머지 영역들은 수험생이 응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수학 영역은 문·이과 계열을 고려한 ‘가·나’형으로 구분 실시되고,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2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게 실시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도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 중 한 과목을 응시할 수 있게 실시된다.

성적은 영어와 한국사는 9등급 절대평가로 통지되지만 나머지 영역들은 상대평가 점수인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으로 통지된다. 이때 한국사는 원점수 50점 만점 기준으로 40점 이상이면 1등급, 39∼35점이면 2등급, 34∼30점이면 3등급, 29∼25점이면 4등급, 24∼20점이면 5등급, 19∼15점이면 6등급, 14∼10점이면 7등급, 9∼5점이면 8등급 4∼0점이면 9등급이 된다. 그리고 영어 영역은 원점수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이면 1등급, 89∼80점이면 2등급, 79∼70점이면 3등급, 69∼60점이면 4등급, 59∼50점이면 5등급, 49∼40점이면 6등급, 39∼30점이면 7등급, 29∼20점이면 8등급 19∼0점이면 9등급이 된다.

반면, 국어, 수학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상대평가의 따른 등급은 백분위 누적 기준으로 1등급은 상위 4%까지이고, 2등급은 11%까지, 3등급은 23%까지, 4등급은 40%까지, 5등급은 60%까지, 6등급은 77%까지, 7등급은 89%까지, 8등급은 96%까지, 9등급은 100%까지다.

⑧정시모집에서 동일 모집단위 내 분할 모집을 금지한다. 2017학년도 대입전형에서 확정되었던 것처럼 정시모집 지원 시 모집군 구분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전의 동일 모집단위 내 분할모집(‘가·나’, ‘가·다’, ‘나·다’, ‘가·나·다’)이 폐지된다. 이에 모든 대학의 모든 모집단위는 ‘가·나·다’군에서 하나의 모집으로 선발해야 한다. 다만, 동일 대학이 모집단위를 달리하여 선발하는 분할 모집은 가능하다.

⑨대학 입학전형 모집요강은 공통 양식을 활용토록 권장한다. 대학별로 제각각인 수시·정시모집요강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학 입학전형 공동 양식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모집요강을 제작하도록 권장한다.

⑩진학 준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명시한다. 대학은 전형 유형별 지원 현황 및 등록 현황, 모집 단위(계열)별 지원 현황 및 등록 현황, 논술고사 평가 지표 등 학생의 진학준비에 유용한 정보를 자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특히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제시된 정보 항목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험 준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타 전형 정보를 대학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가 공개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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