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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전문대학, 지방, 여성의 사회적 한계 극복 노력”
[스페셜 인터뷰]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2019년 01월 21일 (월) 18:06:00

지방자치발전에 공헌 녹조근정훈장 수상
국내 전문대학 최초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AUAP) 회장 역임
기부와 봉사자의 영예 적십자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어워드’ 수상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전문대학, 지방,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마이너스적인 사회적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것이 성과로 이어지고 당당히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이 2018년을 되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 남 총장에게 2018년은 특별한 해였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고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이하, AUAP) 회장직을 이임했으며 기부와 봉사자의 최고 영예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어워드를 수상했다.

그녀가 봉직하는 대구보건대는 자율개선대학,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WCC),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SCK),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 등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종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른바 모든 전문대학의 꿈인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4관왕을 달성한 것이다.   

남 총장은 이 같은 성과를 대학 구성원들의 공으로 돌렸다. “제가 외부의 수많은 직책을 맡으면서 학교를 비우는 일이 많아 우리 구성원들이 많이 불편했을 텐데 이해해주시고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남성희 총장은 2018년 12월 12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 교직원회의와 훈장 전수식에서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으로부터 훈장을 받으며 교직원들에게 이렇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남성희 총장은 어떤 일이든 주어지면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하여 반드시 성과를 내는 훌륭한 지도자”라고 축사에서 밝혔다.

남성희 총장은 2004년부터 15년 동안 대통령직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 농수산·복지위원장,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제2실무위원장,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기간 동안 지방이양 사무건수를 기존 222건에서 2616건으로 10배 이상 확대하고 지방재정 확충 등 총 6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중앙권한의 94개 사무에 대한 지방이양을 의결하고 주민직접참여활성화 등 58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렇게 지방자치역량 강화에 앞장서 온 것이 녹조근정훈장 수상으로 돌아왔다.

2018년 11월 AUAP 회장을 이임한 남 총장은 임기 2년 동안 기록적인 업적을 남겼다. 남 총장은 2016년 11월, 30개국 220여 대학이 가입해 있는 AUAP 회장에 전문대학 총장이자 한국 여성 총장으로는 최초로 취임했다.                                                      

남 총장은 AUAP의 양과 질적인 성장을 위해 2017년 11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교육 및 세계평화 발전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2018년 7월 유럽 21개국 120개 대학이 회원으로 있는 국제대학총장연합회(IAUP)와 협정을 체결했다.

또 2018년 11월에는 전 세계 200여개 회원대학이 있는 국제가톨릭대학연합회(IFCU)와 국제회의 및 학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남 총장은 “AUAP 임기동안 중동, 유럽, 유엔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교류를 추진하며 AUAP와 본 대학의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 대학의 위상 강화에도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남성희 총장은 “어떤 일이든 성과를 내는 만큼 매년 정부나 각종단체에서 상을 받는다. 하지만 2018년 수상한 두 가지 상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녹조근정훈장과 2018년 9월에 수상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어워드다. 그녀가 행한 봉사에 대한 기록이기 때문이다. 남 총장은 “우리의 양손에 잠재적 봉사자들의 손을 잡으면 인도주의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기부와 봉사가 확산되기를 기원했다.

남 총장은 국제로타리 아치 C. 클럼프(Arch C. Klumph) 30만 달러 이상 기부자, 국제로타리장학문화재단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이기도 하다.

“전문대학, 지방, 여성은 어떤 면에서나 우리나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심이니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동등한 대우를 해줘야만 사회적 편견도 개선될 것이다.” 남성희 총장은 주어진 일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다해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 총장은 현재 한국전문대학교법인협의회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 교육부 자격정책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최근까지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장, 지방분권 분과위원장, 정부업적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창식 기자 cc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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