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국제 수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확대 구축…임상·비임상 고도화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4-07 0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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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장비 운영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강일구 총장(오른쪽 두 번째)과 성은현 부총장(왼쪽 두 번째). 사진=호서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호서대학교는 6일 아산캠퍼스에서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확대 구축에 따른 개소식을 열고 국제 수준의 GLP(비임상기준), GCP(임상기준) 기반 바이오 시험연구 인프라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시험·인증과 기업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호서대 산학협력단 검인증기술원에 설치된 기관으로 연면적 약 1,710㎡ 규모의 연구시설과 바이오 전문인력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센터 1층에는 검역실, 동물임상효능실험실, 수술실, 조제실 등 동물시험시설이 들어섰다. 2층에는 세포독성실, 유전독성실, 미생물실, 바이러스실, 기기분석실, 전처리실 등 GLP, GCP 시험·분석실을 갖춰 통합 바이오 연구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반려동물용 의약품, 동물용 백신, 진단키트에 대한 임상효능 및 안전성 검증과 동물대체시험 분야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며, 이들 분야의 고도화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과 바이오 소재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AI 안전성·유효성 예측, 동물대체 시험, 미생물 및 바이러스 시험, 약물분석 등에 대한 효율적인 연구체계를 마련했다.

호서대는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를 통해 GLP, GCP 시험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해외 바이오기업의 시험 수요까지 대응하는 아시아 바이오 시험·검증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상희 센터장은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고도화를 통해 바이오산업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서대 산학협력단 검인증기술원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를 비롯해 지열인력양성센터, 산업안전기술연구센터, 3D기술센터, 패키지기술혁신센터, 보건환경인증센터, AI인증센터, 소방방재연구센터 등 총 8개 전문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시험·인증과 기업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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