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정선문 교수, 한국공인회계사회 ‘우수논문상’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2-18 09: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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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때 감사인의 노력 및 감사품질 등 검증
정 교수 “향후 회계감사 제도 실효성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정선문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오른쪽)와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우수논문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동국대학교는 회계학과 정선문 교수가 지난 2월 10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매년 학술지 <회계·세무와 감사 연구>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된 논문인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감사가 감사노력(실제와 표준감사시간의 차이)과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은 제66권 제2호(2024년 6월)에 게재되었으며, 정 교수와 박종일 충북대 교수, 이윤정 충북대 박사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감사인의 감사노력과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 도입이 자산규모 1천억 원 이상∼5천억 원 미만 중기업에서 표준 대비 실제 감사시간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자산규모 2조 원 이상 대기업, 5천억 원 이상∼2조 원 미만 중대기업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 ‘감사품질 향상 효과’가 두드러졌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감사인의 감사노력을 증가시키고 감사품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검증했다”며 “향후 회계감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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