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윤동주 시인 78주기 추모식 거행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3-02-22 10: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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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시문학상 시상식도…연세대 홍하늘 학생 당선

지난 16일 연세대 윤동주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윤동주 시인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세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사업회는 윤동주 시인 서거 78주기를 맞아 지난 16일 연세대 윤동주기념관에서 추모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선생 유족들은 추모식에서 시인과 선생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연세대에 기증했다. 이 가족관계증명서는 지난해 7월 국가보훈처가 직계가족이 없어 무호적 상태였던 독립유공자에게 본적 등록을 추진하면서 발급된 것으로,  2부가 발급됐고, 1부는 현재 독립기념관에 전시돼 있다.

추모식에서는 제22회 윤동주시문학상 시상식도 열렸다. 시문학상에는 당선작 1편과 가작 2편이 선정됐다. 연세대 홍하늘 학생이 ‘모과/재난문자’로 당선됐으며, 단국대 김선화 학생의 ‘호랑이 살고 있을 적에’, 연세대 김민서 학생의 ‘허약과 믿음의 턴’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조강석 심사위원은 “홍하늘 학생의 작품이 시문학상 최종 수상작이 된 것은 시적 구성력이 돋보였고 멀고 이질적인 것들 사이에서 관계를 발견하는 지성의 힘과 시적 발상에 걸맞은 적실한 형식을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돋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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