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석지 채용신 초상화 특별전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10-21 1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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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제갈무후·김유신·최치원·주희·이조년·이상규·정제용 초상화 전시

위 왼쪽부터 정제용, 이조년, 이상규, 김유신, 주자, 제갈무후, 공자, 최치원 초상.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공자, 김유신, 제갈공명…. 화가의 붓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위인들이 되살아났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고문헌도서관이 조선 후기 마지막 어진화가 석지(石芝) 채용신(蔡龍臣, 1850~1941)이 제작한 초상화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채용신의 붓끝에서 되살아난 위대한 영혼들’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문헌도서관이 소장한 초상화인 공자(1914년 작), 주희(1914년 작), 문렬공 이조년(미상), 계재 정제용(1909년 작), 제갈무후(미상)의 초상화와 진주 남악서원 소장 김유신(1920년 작), 고운 최치원(1920년 작) 초상과 개인 문중 소장 혜산 이상규(1916년 작) 초상화 등 여덟 작품을 전시한다.

조선 후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초상화 작가로 평가받는 채용신은 고종황제의 초상화뿐만 아니라 매천 황현, 면암 최익현 등 유학자와 독립지사의 영정을 주로 그렸다. 또한 진주 기생 산홍, 운낭자, 숙부인 전주이씨 등 여성의 초상도 자주 그렸다.

전시회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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