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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법학, 행정학, 경영학, 공학, 예술철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인이 의기투합하여 집필했다. 저자들은 ESG가 단순히 서구에서 건너온 새로운 장벽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DNA 속에 이미 존재하던 ‘조화와 상생’의 정신을 현대 자본주의 언어로 재해석한 것임을 강조한다.
책은 ESG의 각 요소를 한국의 역사적 사례와 연결하며 흥미롭게 풀어낸다. 울산 반구천 암각화에 새겨진 선조들의 환경의식(E), 원효 대사의 ‘화쟁 사상과 경주 최부자댁의 노블레스 오블리주(S), 그리고 퇴계 이황의 ‘경(경)’사상과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G)을 통해 K-ESG의 독창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이는 ESG 경영을 부담스러운 규제가 아닌, 우리 고유의 정신적 자산을 활용한 ‘혁신의 동력’ 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저자들은 K-ESG의 고도화 전략으로 ‘공유’와 ‘연대’를 꼽는다. 대기업의 ESG 노하우가 협력사와 중소기업으로 흐르는 선순환 구조를 제안하며, 특히 AI 시대일수록 인간과 생명을 중심에 두는 한국적 인문 가치가 세계적인 소프트파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집필진을 대표하여 고문현 교수는 “한강의 기적이 경제적 풍요를 선사했다면, 이제 우리가 만들어갈‘K-ESG의 기적’은 다음 세대에게 안전한 지구를 물려주는 위대한 유산이 될 것” 이라며 출간 소회를 밝혔다.
이 책은 현장의 경영인에게는 명확한 나침반을, 정책 입안자에게는 미래 지도를, 일반 시민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한 약속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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