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천원의 아침밥' 식사 본격 시작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3-04-03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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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까지 주말 제외한 124일 동안 제공

전북대 학생들이 3일부터 본격 시작된 '천원의 아침밥'0 식사를 하기 위해 식판에 반찬을 담고 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전북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식사 제공을 본격 시작했다. 

 

전북대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이날부터 아침식사 제공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까지 전북대 총동창회가 1만2000여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줬던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정부 지원이 더해져 확대, 연장된 것이다.

이날 자정부터 앱(잇츠미)을 통해 판매된 천원의 아침밥 식권은 판매 시작 19분 만에 매진될 만큼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전북대 학생식당인 후생관에는 시작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양오봉 총장과 정영택 총동창회장은 직접 학생들과 아침을 함께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천원의 아침밥’에 나온 첫 메뉴는 버섯영양밥과 콩나물국, 떡갈비조림, 치킨샐러드, 누룽지 등이었다. 아침밥으로 손색없는 맛과 영양을 담고 있는 한 끼다.

전북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24일 동안 매일 아침 1000원에 조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 끼 당 4500원 기준으로 학생 1000원, 정부 1000원, 대학 2500원 등을 투입한다.

전북대는 총동창회와 발전지원재단, 생활협동조합 등에서 지원을 강화해 현재 하루 100명인 수혜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양 총장은 “학생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천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을 추진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부담없이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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