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연구성과 2건, ‘2022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11-10 1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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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학과 노병희 교수·의과대학 박래웅 교수 주도 연구사업
아주대 노병희(왼쪽) 교수, 박래웅 교수. 사진=아주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아주대학교는 연구진의 기술 2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주대에서는 소프트웨어학과 노병희 교수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가 책임자로 수행한 사업이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노 교수는 ‘MR-IoT/AI융합 플랫폼 기반 실감 몰입형 협업 시스템(정보·전자 분야)’, 박 교수는 ‘공통데이터모델(CDM) 기반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기관확장 구축 기술개발(생명·해양 분야)’의 연구를 수행했다.
 

노 교수팀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공통된 환경에서 서로 정보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MR·IoT·AI 융합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의 융합기술을 활용하면 여러 종류의 사물인터넷 시스템과 인공지능, 혼합현실 기술들을 실제 용도와 요구에 맞춰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재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실감형 다자간 협력 지원 솔루션’을 개발으며, 이 솔루션은 혼합현실 기술 장치들과 사물인터넷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재난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도출, 휴대폰과 PC를 비롯한 여러 기기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한다.
 

박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 기반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기관확장 기술사업'으로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박 교수는 의료 빅데이터 전문가로, 2018년부터 3년의 사업기간으로 추진된 이 사업의 단장을 맡고 있다.
 

이 사업은 개별 병원들이 보유한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익명화·표준화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없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의료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연구팀은 데이터를 한데 모으지 않고 분석코드와 결과만을 주고받는 통합적 인프라를 만들어왔다. 박 교수팀의 연구를 바탕으로 11월 현재 국내 57개 병원의 임상 데이터가 공통데이터모델로 변환돼 국내 전체 상급종합병원 중 73%가 참여하는 전국적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박 교수팀이 구축해온 의료 빅데이터 인프라는 그동안 활용이 어려웠던 의료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관련 연구 활성화와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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