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중인 카밀라 알베르티와 서울예대 학생들.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2023년 광주 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 초청작가 카밀라 알베르티(Camilla Alberti)가 ‘Learning in Dis-binding’ 프로젝트를 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하여 발표한다.
서울예대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광주 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 전시기획팀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이 프로젝트는 9일간의 워크숍을 마치고 약 90일 간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서울예대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카밀라 알베르티는 서울예대 재학생들과 함께 안산 시내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버려진 물건, 산업 폐기물, 유기물 파편, 해양 쓰레기 등을 수집하며 현장 조사를 하고, 수집한 재료를 토대로 다른 생명체와 공존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와 시간에 대한 성찰 등을 통해 동시대 및 소재 수집 지역의 스토리를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지난 1월 10일부터 18일까지의 워크숍을 통해 서울예대 7개 전공 24명의 학생들은 교내 폐기물을 이용하여 각 학생만의 업사이클링 작품을 창작해 교내에 설치하기도 했다.
‘Learning in Dis-binding’ 은 ‘Unbinding Creature’ 시리즈의 조각 작품으로 형상화되며, 복잡성을 수용하는 현대적 시나리오를 표현해 낼 수 있는 신화적 인물로서 ‘괴물’이라는 상상 속 생명체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작품의 모든 개체, 스크랩, 조각은 그 자체의 역사를 지닐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개인의 이야기로서 최종 설치 작품에 표현될 예정이다.
카밀라 알베르티는 광주 비엔날레 종료 후 해당 작품을 서울예대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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