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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가 주최한 한국과 독일 기후 라운드테이블 장면. 왼쪽 앞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
부산대에 따르면 주한 독일대사관과 IBS 기후물리 연구단 공동주최로 마련된 라운드테이블에는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PIK), 기후변화청년단체 ‘긱(GEYK)’ 등 한국과 독일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기후 위기의 현주소를 살피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가 촉발한 독일과 한국의 이상기후 현상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7월 독일 서부에서는 10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8월 초에는 서울 강남지역에 400㎜에 가까운 비가 하루 만에 내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IBS 기후물리 연구단은 슈퍼컴퓨터 알레프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소개하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급격히 감소하지 않는 한 향후 70년 간 한국과 독일의 극한 홍수 현상이 2~4배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지난해 기록적 폭우 사태로 인해 독일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해 사람들의 협력과 연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국가 간의 경쟁과 대립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 탄소 중립을 위한 범지구적 노력을 늦추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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