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레미마카, 국제앰네스티 ‘임신중지 권리 인식 캠페인’ 후원금 전달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5-10-28 14: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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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권리, 그대로의 삶(모그삶)’ 세트 판매 수익금 1천 200여만 원 전액 기부
- 국회 간담회, 의료인•활동가 강연, 대중행사 등 ‘안전한 임신중지 권리’ 캠페인 활동에 사용

이미지 제공 © AMNESTY INTERNATIONAL KOREA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이하 국제앰네스티)는 지속가능한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체레미마카 (CHEREMI MAKA)가 임신중지 권리 인식 캠페인 활동에 후원금 1.200여 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체레미마카 브랜드 미션인 ‘성과 재생산 건강 및 권리(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 and Rights, SRHR)’를 바탕으로 ‘모두의 권리, 그대로의 삶’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제앰네스티와 함께 진행한 ‘임신중지 권리 인식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체레미마카는 온라인 공식몰에서 기부 상품인 ‘모그삶(모두의 권리, 그대로의 삶) 세트’를 출시하고, 해당 세트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제앰네스티에 기부했다. 수익금 전액은 지난 9월 안전한 임신중지권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 비영리기구 위민온웹(Wonmen On Web) 소속 의사인 수잔 펠트하이스(Suzanne Veldhuis) 박사를 초청해 국회 간담회, 의료인·활동가 강연, 대중행사 등 국제앰네스티 ’임신중지 권리 인식 캠페인’ 활동을 위해 사용됐다.

또한, 인스타그램 6만 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쩡찌 작가와 협업을 통해 인스타툰 ‘모두의 권리, 임신중지’를 제작하여 임신중지 관련 정보를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온라인상에서도 인권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레미마카 성민현 대표는 “모그삶 세트를 통해 소비가 사회적 변화를 만드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안전한 임신중지 제도화를 위한 여정에 기업이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국제앰네스티 차윤탁 모금본부장은 “체레미마카의 기부는 단순한 후원이 아닌, 한국 사회에서 임신중지를 ‘권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의 중요한 계기”라며 “대중과 기업이 함께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앰네스티는 앞으로도 임신중지 권리 인식 캠페인을 비롯해, 젠더 정의와 성과 재생산 건강과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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