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2025년에는 학생 미충원으로 사립대학교 53개대에서 약 1685억원 손실을 보게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또한 임의적림금 등 대학이 예비하고 있는 현금으로도 누적 손실을 보전하기 어려운 대학도 19곳 예상된다.
1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학생 미충원에 따른 사립대학 재정 손실 분석'에 따르면 사립대학의 신입생 미충원으로 2025년에는 53개대가 1684억5000만원의 운영 손실을 보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운영손익은 등록금 등 수입과 운영비 등 지출을 추정해 손익을 판단하는 지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미충원 사태로 운영손익은 향후 손실로 나타났다.
대교협이 추정한 연도별 예상운영손실은 2022년 594억2000만원(35개대), 2023년 873억3000만원(38개대), 2024년 1231억2000만원(44개대), 2025년 1684억5000만원(53개대)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비수도권에 소재한 대학의 손실이 클 것으로 나타났다. 대교협이 추정한 예상운영손실액 비중의 94.4%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손실 대학도 2022년도 26곳에서 2025년에는 44곳으로 대폭 늘 것으로 조사됐다.
임의적림금과 미사용차기이월자금 등 대학이 가진 현금으로도 향후 4년 누적 예상운영손실을 보전하기 힌든 대학은 19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도권 4개대, 비수도권 15개대가 보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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