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2025 시니어 소비자 역량 강화 교육 성료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8-21 1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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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부터 키오스크 실습까지 디지털 역량 향상 도모

충북대 생활과학대학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 시니어 소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충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 시니어 소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대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가 주관하고,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충북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 ‘찾아가는 교육 시스템’으로, 고령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부터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올해는 대상자의 수요와 수준을 반영하여 더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초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최신 수법에 대한 심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금융사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택시 호출 ▲버스 예매 ▲온라인 상품 주문 ▲키오스크 사용법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예닮(소비자학과 4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이 진로 방향 설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성심껏 교육해줘서 감동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처음 접하는 내용이 많았지만 학생들이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쉬웠고, 앞으로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잘 써먹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생활과학대학은 이번 교육을 포함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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