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성 미래형 스마트 하우스

강승형 기자 | skynewss@nate.com | 기사승인 : 2025-10-31 1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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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미학의 공진(共振)
 사진=금보성아트센터 제공

 

Architecture Review Korea | Design & Innovation Feature

Ⅰ. 감성에서 태어난 건축의 미래 

“집은 더 이상 정지된 구조물이 아니다.”
 

화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는 금보성 작가는 예술적 상상력을 건축으로 확장하며, 인간의 거주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그의 KIMBOSEONG 스마트 하우스 프로젝트는 기술과 감성, 그리고 자연의 균형을 기반으로 한 감응형 이동 주택이다.

 

 사진=금보성아트센터 제공

우주선이나 비행접시를 연상시키는 외형 아래에는 태양광 자립 시스템, 인공지능 환경 제어, 3D 프린팅 모듈 구조가 결합된 완전한 오프그리드 생태 주거체가 숨쉬고 있다.


이 건축은 단순히 ‘스마트홈’이 아니라, 예술로 진화한 건축이다.

 

 사진=금보성아트센터 제공

Ⅱ. 이동형 주거 ― 어디서든 설치 가능한 모듈 시스템
금보성이 상상하는 디자인은 미래형 스마트 하우스로 이동형이자 확장형이다.


모듈화된 구조 덕분에 도시, 해안, 산지 등 어디서든 설치가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농막, 게스트하우스, 펜션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농작업용 하우스로, 관광지에서는 에어비앤비형 숙박 공간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태양광 패널과 친환경 단열 시스템을 탑재한 이 주거체는 친환경 에코 하우스(Eco House)의 모델로도 손색이 없다.

금보성은 이러한 개념을 “기술로 만든 집이 아니라, 감성으로 움직이는 집”이라 정의한다.
그의 하우스는 거주자가 아닌 환경과 함께 호흡하는 존재다.

 

 사진=금보성아트센터 제공

Ⅲ. 곡선의 미학과 조형적 자율성
KIMBOSEONG 하우스의 외형은 곡선의 미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기역학적 곡선은 바람을 유도하고 빛을 받아들인다.
 

문 위에 새겨진 ‘KIMBOSEONG’ 각인은 단순한 브랜드가 아니라, 인간·자연·기술의 조화를 상징한다.

매끄러운 메탈릭 표면은 시간과 빛의 각도에 따라 표정을 바꾸며, 내부의 파노라마 창은 자연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이러한 형태는 생체 모방적 구조(Biomimetic Design)로, 자연의 유기적 질서를 건축 언어로 번역한 결과다.

Ⅳ. 기술과 감응 ― 자율·순환·친환경 시스템
·에너지 자립: 태양광과 풍력 모듈을 이용한 완전 오프그리드 시스템
·순환 구조: 빗물 수집 및 정화 장치로 자급적 수자원 확보
·감응 제어: 인공지능 센서가 온도·조명·공기질을 자동 조정

이 시스템은 기술적 편리함을 넘어 감정에 반응하는 건축(Responsive Architecture)을 실현한다.


즉, 하우스가 인간의 감각과 리듬을 학습하고, 거주 환경을 유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감성형 생태주거체로 진화한 것이다.

Ⅴ. 모듈형 주택 시장의 새로운 방향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모듈형 주택 산업은 기술 중심에서 디자인 중심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 흐름 속에서 금보성의 스마트 하우스는 기술적 기능성과 예술적 정체성을 모두 갖춘 조형 디자인 하우스로 평가된다.

그의 설계는 단순한 산업 제품이 아니라, 건축·예술·생활의 융합 구조로서 미래형 주거 디자인 시장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된다.


금보성은 “건축은 인간의 감정을 보호하는 예술”이라 말한다. 그의 하우스는 산업이 아닌 삶의 조형미를 구현한다.


KIMBOSEONG 스마트 하우스는 기술과 미학이 결합된 감응형 주거의 시적 선언이다. 그의 건축은 효율이 아닌 감성의 생태계, 소유가 아닌 존재의 방식을 제안한다.

이동 가능한 구조,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그리고 예술적 조형감이 결합된 이 하우스는 농촌·도시·관광지 어디서나 삶의 형태를 재구성하는 예술적 거주체로 확장될 것이다.

글 최윤수 더윤INC 기술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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