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3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 선정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3-05-25 17: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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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박물관의 유물 정리 작업 모습. 사진=한신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신대학교 박물관이 ‘2023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재선정됐다.


문화재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의 대학 박물관을 대상으로 과거 발굴조사를 통해 수습됐으나 관련 보고서 미발간으로 인해 오랜 기간 수장돼있는 유물의 정리작업을 지원한다.

한신대 박물관은 1999~2000년 발굴조사를 했던 사적 ‘서울 풍납토성 경당지구’ 출토유물에 대한 국가 귀속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다수의 유물을 정리했다. 그중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된 항아리와 그릇, 깊은 바리모양 토기, 굽다리 접시, 기와 등 약 3,000여 점의 유물을 선별하여 발굴조사보고서 작성 작업을 진행한다.

정해득 박물관장(한국사학과 교수)은 “2020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4년에 걸쳐 사업을 진행중이며 그 과정에서 많은 시민과 전공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정리·공개되는 유구와 유물이 고대 백제의 첫 수도이자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기반이었던 풍납토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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