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는 24일 초대 학장 등 네 번에 걸쳐 학장직을 역임한 해당(海堂) 이시형(李時亨) 박사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오거돈 총장과 교수, 재학생, 유족,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은 해당의 묘소를 참배하고 대학의 역사와 이 박사의 업적에 관한 사진자료 등을 관람했다. 이외에도 발표회, 글짓기 등을 통해 해당의 나라 발전을 위한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오거돈 총장은 “이시형 박사가 일궈낸 역사는 후배들이 대학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추억하며 새로운 미래와 세계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데 훌륭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총동창회 등과 힘을 합쳐 우리나라 해양관련 종사자들의 힘을 결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이시형 박사는 1945년 11월 5일 우리나라 최초, 유일의 고등교육 기관인 진해고등상선학교(현 한국해양대의 전신)를 설립했다. 세 차례의 폐교위기를 극복하면서 해기사 양성 교육에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제15회 바다의 날에는 ‘황조근정훈장’을 추서(追敍)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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