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태양전지 석·박사 과정' 신설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2-13 1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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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최근 지식경제부 주관 '2010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 2015년 6월 말까지 국비 22억7,000만 원 등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태양전지 소재공정 융합대학원 과정(이하 융합대학원 과정)'을 신설해 태양전지 석·박사를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융합대학원 과정에는 영남대 화학공학부와 물리학과 교수진이 연합 투입되며 2011학년도에 과정을 개설해 2015년 6월 말까지 태양전지 소재공정 분야 고급선도인력을 육성해 국내 관련 기업과 연구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20011학년도에는 29명, 2012~2015학년도에 각 40명씩 총 229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기업맞춤형 Co-op 석·박사 과정'을 이수토록 할 계획이며, 관련 기업과의 고용특약을 통해 1개월 이상의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학생들은 참여 기업체가 제안한 산학협력과제에 참여하고 해당 과제를 주제로 학위논문을 의무적으로 작성하게 되며, 학위취득자에게는 정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가 발급하는 공인인증서도 주어진다.


영남대는 아울러 산업체 인사를 겸임교수로 임용하거나 관련 전공 교수의 산업체 연구년제를 도입하고, 졸업생 리콜교육과 참여기업들의 맞춤형 사원 재교육 등을 활성화하는 등 유기적인 산학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박진호 교수(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는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영남대가 10년 안에 세계 10위권에 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학부의 그린에너지연합전공과 태양전지 소재공정 융합대학원 과정이 연계되면 영남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명실상부한 ‘그린에너지 교육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에너지산업 신성장동력화에 필수적인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신재생·원자력 등 28개 과제에 25개 대학을 선정해 총 7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남대 융합대학원 과정은 특히 대학원 분야에 선정된 16개 과제 가운데 최우수로 평가돼 1차년도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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