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거울' 이란 말은 '거꾸로' 라는 뜻을 나타내는 '거구루' 에서 어원을 두고 있다.
'거울' 은'개굴' 이 '개울' 로 된 것처럼 '거구루' 에서 ㄱ이 빠져 '거우루' 로 되었다가
'우'가 줄어 들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거구루-거우루-/거우로-거울)
옛날 에는 흔히 냇가나 개울의 물을 거울로 삼았다.
그런데 얼굴을 물에 비쳐보면 거꾸로 보였다.
이로부터 거꾸로 보이는 것을 '거구루'/거우루' 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오늘날 '거울' 로 변하여 거꾸로 라는 말은 없어지고.
얼굴같은 것을 비쳐보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옛날에는 물을 거울로 삼았지만 그 후 사회가 반전하면서
거북이 잔등.차돌.구리 등을 이용하였고 오늘날은 유리로 거울을 만들어 쓴다.
거북이 잔등이나 차돌은 반들반들 하기 때문에 흔히 거울로 이용하였는데.
그것은 ' 귀감' 이라는 말에서 찻아 볼 수 있다.
'귀감' 이란 본래 '거북이 거울' 이란 뜻으로서 거울로 삼아 본받을 모범 이란 말에 이른다.
거울을 사투리에서 '석경'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돌거울' 이란 뜻으로서 옛날부터 써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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