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287명 선정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4-05 18: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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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사과정생들, 2년간 최대 6,000만원씩 지원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사과정생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287명이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 지원대상자 287명을 선정해 5일 발표했다.


이들에게는 학비와 생활비 등의 용도로 연간 3,000만원씩 2년간 총 6,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교과부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지금까지 분산되었던 이공계 인력양성 체제를 GPS(Global Ph.D. Scholarship)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해 학부생부터 국가 핵심인재를 전주기적으로 양성하는 경력단계별 지원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구축한 GPS 시스템에는 이번 글로벌박사펠로우십을 포함해 올해 선정하는 학부생 대상 '대통령 과학장학생' 554명, '대통령 포스닥(Post-Doc) 펠로우십' 15명이 포함되며, 기존 연구성과나 학업성적보다는 잠재적 발전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GPS 선정에는 모두 1,271명이 지원해 평균 4.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서면평가를 통해 면접 평가 대상자 601명 중 최근 최종 선발자를 선정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모두 22개 대학 박사과정생으로 분야별로는 인문사회 54명, 과학기술 233명이다.


인문사회분야에서는 어문학 15명, 역사철학 10명, 법정상경 15명, 사회과학 10명, 문화융복합 4명, 과학기술분야는 자연과학 70명, 생명과학 35명, 의약학 15명 등이다.


또 석·박사통합과정생은 81명으로 과학기술분야의 34.8%를 차지했으며, 30세 미만 학생이 전체의 80.5%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속 대학은 서울대가 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KAIST 56명, 포스텍 30명의 순이었으며, 수도권 소재 대학이 62.02%, 지방 소재 대학이 37.98%였다.


교과부는 향후 학문분야별 최고 석학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대해 상시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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