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 총장은 "대학간에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조정해 대학의 입장이나 고충을 정부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면서 "더불어 대학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무엇보다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해 나갈 때 비로소 고등교육 발전이 실현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정부와 대학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는 상생체제를 구축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총장은 대교협의 전문성 강화와 대학교육의 국제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국내에 고등교육정책에 관한 전문연구기관이 사실상 전무한 상태"라면서 "대교협의 고등교육연구소가 명실공히 대학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필요한 수준 높은 정책대안과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만들어내는 세계 수준의 연구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장은 "저평가되고 있는 국내 대학교육의 국제 인지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국제 고등교육기구와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교육의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대학교육의 품질관리가 부각되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도입된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의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 총장은 "회원 대학을 위해 대교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품질서비스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성과중심의 관리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 수준을 높여가겠다"며 "이를 위해 안정적 정보인프라를 구축해 서비스의 품질관리를 통한 신뢰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 총장은 지난달 21일 대교협 이사회에서 선출된 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3년 4월 28일까지다. 황 총장은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로 성균관대 정보통신처장, 입학처장, 기획조정처장 등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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