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도에 진로진학지원센터 설치"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7-04 10:17:08
  • -
  • +
  • 인쇄
교과부, 대구·부산·대전·전남·경남·인천교육청 지원 대상 선정

전국 6개 시도에 진로진학서비스를 지원하는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설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는 "진로진학지원센터 지원사업 평가 결과 대구, 부산, 대전, 전남, 경남, 인천 등 6개 교육청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면서 "대구와 부산에는 1억5천만 원, 대전과 전남에는 1억2천만 원, 경남과 인천에는 1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시도 단위에서 진로와 진학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조직이다. 성적과 배치표 위주의 진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 등 장기적 진로계획에 바탕을 두고 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 목적.


이에 따라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로적성검사와 진로·진학상담 등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사 연수,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 교수·학습 자료 개발,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등을 수행한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단위 학교에서 입학사정관제 등 진학 준비와 학습 코칭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각 교육청별로 특색사업도 추진한다. 대구교육청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적성·흥미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골프, 큐레이터, 미술치료, 뮤지컬 등 관심 분야 학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유형에 맞는 인물(선배)과의 네트워크를 형성, 진로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별 졸업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학생과 졸업생의 매칭을 추진한다. 대전교육청은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학생들의 커리어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도하고 '커리어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을 활용, '진로와 진학 교과서'를 개발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진로교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보급한다. 경남교육청은 '멘토링을 통한 개인 맞춤형 진로체험 캠프'를 추진, 멘티와 멘토가 진로를 함께 설계하고 그 과정에서 학생 개개인의 진로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인천교육청은 단위학교 진로교육의 잠재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마중물(펌프에서 물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물)'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중학교, 일반고, 특성화고 등 단계별·계열별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교사단을 조직화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진로·진학 관련 전문기관을 연계해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해 중앙에서 지역까지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