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발베리-헨릭슨 총장에 명예박사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2-28 10: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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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원(KI, Karolinska Institutet)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Harriet Wallberg-Henriksson, 56) 총장에게 명예의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카롤린스카 의학원은 1810년 설립된 스웨덴의 명문 의과대학 겸 연구기관으로 재학생이 6천여 명에 달한다. 특히 의학원의 노벨상위원회(Nobel Assembly)가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울대는 "이번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계기로 양 대학의 학술교류, 연구활동 등이 한층 확대되고, 한-스웨덴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베리-헨릭슨 총장은 임상생리, 당뇨병 등 분야에서 세계 유수 저널에 1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온 세계적 의학자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선정을 주관하는 카롤린스카 의학원의 노벨상위원회의 핵심 맴버이기도 하다.


유럽과학재단 의학 부문 스웨덴 대표, 국제 당뇨병 연합과학위원회 위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회 위원 등 국제 의학 관련 기구에서 활동하며 인류 보건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유럽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싱가포르 국제과학위원회, UN인간복제위원회 스웨덴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은 28일 오전 서울대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오연천 총장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길생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서울대 지금까지 박완서 선생,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 등 109명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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