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는 지난 8일 학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3학년도 신입학생 입학 전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 올해 모집정원은 총 3천124명이고, 이 중 79.9%에 해당하는 2천495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이는 정원 대비 60.8%던 지난해 수시모집 비중보다 19.1%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특히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 내 13개 학과와 수의과대학, 음악대학, 미술대학 등 3개 단과대학은 신입생 전원을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한다. 이들 모집단위에서는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면 음미대를 제외하고 수능성적만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중 일반전형(지난해 특기자전형)은 전체 입학정원의 55.8%인 1천747명, 지역균형선발전형 선발인원은 정원의 24.1%인 752명이다. 전형요소는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서류평가 50%, 면접·구술고사 50%(사범대는 교직적성 인성검사 반영)로 기존 특기자전형과 같다.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입학정원의 20.1%인 629명을 선발한다. 1단계 전형에서 수능만으로 정원의 2배수를 걸러낸 뒤 2단계에서 수능 30%, 학생부 40%(교과 30%, 비교과 10%), 논술 또는 면접 3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경영대학에서는 2단계 전형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면접 및 구술고사를 대신 실시하기로 했다. 나머지 인문계열 모집단위와 체육교육과는 논술고사가 유지된다.
인문대와 사회대, 사범대 일부 모집단위는 학과별 전공예약제 형태의 모집인원을 대폭 늘리는 방식으로 조정된다. 인문계열 1(어문계열), 인문계열 2(철학ㆍ사학 등) 형태로 광역모집을 하는 인문대는 계열 구분을 폐지하고 정원 70%를 전공예약제로 선발한다.
사회과학계열, 인류지리학과군의 2개 모집단위를 운영하던 사회대도 신입생 70%에 대해 정치외교학부, 경제학부, 인류학과 등 8개 학부·학과별 전공예약제를 도입한다. 인문대와 사회대 정원의 30%에 대해서는 광역모집 형태의 선발이 유지된다.
외국어교육계열과 사회교육계열, 과학교육계열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 광역모집을 해 온 사범대는 해당 모집단위 인원의 70%를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한다.
서울대는 또 수시모집 정원외 특별전형 가운데 저소득층 및 농어촌 학생 등을 상대로 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 지원자 일부에 대해 현장 실사와 '찾아가는 면접'을 실시해 서류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대는 오는 3월 31일 10시, 13시, 16시에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및 신입학생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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