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캠퍼스가 곧 국제 무대"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7-02 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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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초청프로그램 개회…원어민 친구와 합숙프로그램 '인기'

부경대(총장 박맹언)가 캠퍼스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만나 교류하며, 한국인 학생들의 경우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연수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부경대는 2일 교내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미국, 호주,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칠레, 에티오피아 등 7개국 12개 대학의 학생 32명과 부경대 학생 32명 등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학년도 하계 영어권 원어민초청 프로그램(Pukyong Cultural Exchange Program)' 개회식을 갖고 3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부경대 국제교류원(원장 정연호)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경대 학생들이 영어권 원어민 학생들과 1:1 친구(Buddy)를 맺고 3주간 부경대 기숙사에서 함께 먹고, 자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학생들은 또래 친구로부터 한국에 대해 생생하게 배우고 부경대 학생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실전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장점. 프로그램에서는 한국학특강, 한국어강좌, 한국문화체험, 문화유적지탐방, 템플스테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에 관심 있는 해외 대학생들과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부경대 학생들이 몰려 2006년 처음 개설 이후 올해까지 참가자가 700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부경대 국제교류원 조연희 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를 맺은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연락하며 교류를 이어간다"면서 "참가자들이 언어실력은 물론 국제마인드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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