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는 2일 교내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미국, 호주,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칠레, 에티오피아 등 7개국 12개 대학의 학생 32명과 부경대 학생 32명 등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학년도 하계 영어권 원어민초청 프로그램(Pukyong Cultural Exchange Program)' 개회식을 갖고 3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부경대 국제교류원(원장 정연호)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경대 학생들이 영어권 원어민 학생들과 1:1 친구(Buddy)를 맺고 3주간 부경대 기숙사에서 함께 먹고, 자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학생들은 또래 친구로부터 한국에 대해 생생하게 배우고 부경대 학생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실전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장점. 프로그램에서는 한국학특강, 한국어강좌, 한국문화체험, 문화유적지탐방, 템플스테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에 관심 있는 해외 대학생들과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부경대 학생들이 몰려 2006년 처음 개설 이후 올해까지 참가자가 700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부경대 국제교류원 조연희 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를 맺은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연락하며 교류를 이어간다"면서 "참가자들이 언어실력은 물론 국제마인드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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