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중심 사회 대변혁 오나"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2-25 10: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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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공식 취임‥'능력 위주 사회 구현' 강조

"학벌과 스펙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사회에서는 개인의 꿈과 끼가 클 수 없고 희망도 자랄 수 없다. 개개인의 꿈과 끼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학벌 위주에서 능력 위주로 바꿔가겠다."


새 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가진 것. 이에 따라 교육을 포함한 전반적인 분야에서 '박근혜식 개혁'이 예고되고 있다.


▶출처: YTN 중계 화면 캡처.
박 대통령은 "저는 오늘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새 정부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그리고 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교육정책에 대한 구상을 제시하면서 학벌 중심 사회 타파와 능력 중심 사회 구현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저는 개인의 꿈을 이루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일은 교육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교육을 통해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민 개개인의 능력을 주춧돌로 삼아 국가가 발전하게 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고 했다"며 "배움을 즐길 수 있고, 일을 사랑할 수 있는 국민이 많아질 때, 진정한 국민행복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어느 나라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다. 개인의 능력이 사장되고, 창의성이 상실되는 천편일률적인 경쟁에만 매달려 있으면 우리의 미래도 얼어붙을 것"이라면서 "저는 어릴 때부터 모든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내는 일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앞으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찾아내서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이뤄가고 그것으로 평가받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사회에 나와서도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학벌과 스펙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사회에서는 개인의 꿈과 끼가 클 수 없고, 희망도 자랄 수 없다. 개개인의 꿈과 끼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학벌 위주에서 능력 위주로 바꿔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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