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 뇌융합과학연구원(원장 류인균 석좌교수)은 오는 4월 1일 오후 3시 이화여대 약학관 A동 404호에서 이화 뇌융합과학연구원 개원식을 갖고, 이화 뇌영상센터를 개소한다.
이화여대는 "미래 유망 과학분야로서 뇌융합과학 분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던 우리 대학은 류인균 교수의 정신 및 행동 과학, 뇌영상학 연구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주목해 작년 가을 류인균 교수를 석좌 교수로 초빙했다"면서 "이후 연구팀의 최적 연구 여건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이화 뇌융합과학연구원과 이화 뇌영상센터를 개원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화 뇌융합과학연구원은 융합이라는 말이 상징하듯 이화여대 교내외 자연과학과 공학뿐 아니라 경제, 경영, 정치, 교육, 여성학 등 많은 학문 분야를 접목함으로써 통합적, 창조적인 뇌과학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류인균 교수 연구팀은 이화여대 내 다양한 학과와의 공동 연구를 기획해 진행 단계에 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임상용 MRI(자기공명영상) 장비와 달리 뇌에 대한 세밀한 구조적 정보의 획득뿐 아니라 원하는 특정 뇌부위의 생화학적 물질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기공명분광법을 이용, 분자 수준에서 뇌의 생화학적 변화를 인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뇌의 다양한 물질 대사, 특히 당을 비롯한 에너지 대사, 여러 가지 약물의 뇌내 농도 등에 대한 직접적인 확인이 가능해져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뇌신경계 질환의 분자 수준에서 정확한 병태생리 기전을 밝히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개원, 개소를 맞아 이화 뇌융합과학연구원은 녹십자 의료재단과 상호 협정을 맺는다. 또한 미국 워싱턴주립대, 유타대의 뇌과학연구소와 연구 협력을 위한 상호 협정도 맺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