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외국어대, 문 닫는다"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4-17 18: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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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 자진 폐교 신청…건동대, 광주예대 이어 3번째

경북외국어대학교(총장 이영상)가 스스로 문을 닫는다.


17일 교육부(장관 서남수)에 따르면 경영부실대학인 경북외대를 유지, 경영하는 학교법인 경북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5일 '학교 폐지인가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경북외대는 2010년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2013학년도에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신입생 모집이 저조하고 등록금 외 수입이 급감하는 등 교육재정이 악화되자 결국 학교 법인은 자진 폐교를 결정하게 됐다. 교육부가 학교 폐지를 최종 결정하면 경북외대의 학교 폐지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또한 경북외대는 건동대(2012년 8월 31일), 광주예대(2000년 2월 29일)에 이어 3번째 자진 폐교 대학이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과 학교잔여 재산 처리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학교폐지 인가를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학교가 폐지되면 학생들은 유사학과가 설치된 인근 대학에 특별 편입학할 수 있도록 지도해 학습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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