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Cool Canada in Seoul' 전시회 개최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21 18: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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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마련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함께 올해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도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숙명여대 중앙도서관은 21일 도서관 내 세계여성문학관 갤러리에서 황선혜 총장과 데이빗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ool Canada in Seoul’ 행사를 열었다.


‘Cool Canada in Seoul’에서 마련한 주요 프로그램 중 캐나다령 북극 사진전인 ‘캐네디언 지오그래픽 80년 북극 사진전’은 캐나다 자연사 박물관이 기획하고 캐나다 왕립 지질학회에서 발행하는 잡지인 『캐네디언 지오그래픽』에 실렸던 사진들로 꾸며졌다.


전시작을 통해 북극광과 거대 빙산 등 캐나다의 경이로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서관 2층 홍은원 영상자료관에서는 북극해 영상 필름을 매일 1회 상영한다. 사진전은 오는 6월 4일까지 열린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빨간머리 앤’으로 유명한 루시 모드 몽고메리를 비롯해 그웬돌린 맥윈, 마가렛 애트우드 등 캐나다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도서전도 마련했다.


캐나다대사관이 추천하는 도서와 안내서를 함께 제공해 캐나다를 폭넓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Cool Canada in Seoul’에서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는데 3.1독립운동의 제34번째 민족대표로 알려진 캐나다인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의 자료집 전시다.


근대 최초 한글 번역소설인 ‘천로역정(존 버니언 저)’의 삽화도와 소설을 번역한 제임스 스카시 게일 박사와 관련된 자료도 전시됐다. 게일 박사는 구운몽,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등 수많은 국내 문학작품을 영어 번역하여 해외에 알린 인물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숙명여대와 주한 캐나다대사관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열리는 첫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올해 말까지 숙명여대는 캐나다대사관과 함께 수교 50주년 기념 현대 미술전과 캐나다 석학들의 특강 유치 등 연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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