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행정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13년도 5등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7명 가운데 한동대 정햇님 씨가 외교통상직으로 합격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 씨는 대일외고를 졸업하고 2005년도 한동대에 입학해 국제어문학부에서 국제지역학과 영어를 복수전공했다. 지난 3년 동안 외무고시를 준비한 끝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정 씨는 "한동대에서 영어와 국제지역학을 복수 전공하면서 100% 영어로 진행하는 전공 수업과 국제호관에서 주로 생활하면서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고 교제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국제 개발 협력 분야와 남북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려운 나라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서 경력을 쌓고 기여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동대는 이번 외무고시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합격생을 배출한 대학이다. 이는 신입생 입학정원이 760명인 소규모 지방 사립대학으로 18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다. 이번에 합격생을 배출한 지방 대학은 한동대, 부산대, 전남대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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