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영산강 유역 민속문화 다룬 전문서적 출간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1-28 14:35:50
  • -
  • +
  • 인쇄
표인주 교수, '영산강 민속학' 펴내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국어국문학과 표인주 교수는 영산강 유역의 민속문화를 다룬 전문서적 '영산강 민속학(민속원)'을 출간했다.


표 교수는 서편제와 우도농악, 긴소리권 민요 등 영산강 유역 민속이 발달하게 된 배경과 특징, 내용 등 전반적인 민속 문화에 대해 다뤘다. 특히 표 교수는 영산강이 벼농사와 관련된 도작민속 성격이 강한 지역으로 평야지역의 풍수적 결함이 많은 점을 보완하기 위한 공간민속적 성향을 드러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영산강에서의 수운의 발달로 시장이 성행했고 홍어를 중심으로 한 음식민속이 발달하게 된 배경도 서술했다. 이밖에도 강강술래와 고싸움놀이 등 영산강 유역에 전승되고 있는 민속 대부분이 화평과 격정, 애정 등 감성을 반영하는 축제의 한 축으로 대변되는 모습도 담았다.


표 교수는 "최근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문화연구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영산강 유역의 민속전반을 다룬 이 책이 영산강 민속문화를 연구하는 중요한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