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여 개 대학의 교수, 강사 등 80여 명의 인문학 연구자들이 모여 결성한 인문학협동조합(이사장 한만수 동국대 교수)이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열려라 대학’이라는 제목의 이번 인문학강좌는 대입시험 이후 학업공백이 생기는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이 맞게 될 여러 상황을 인문학적으로 풀어가는 ‘맞춤형 강좌’로 꾸려졌다. 주제는 ‘연애, 스펙, 방황, 취업’이다.
또 인문학을 바탕으로 대학에서의 책읽기 및 글쓰기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인문학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합격발표 이후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합격생들에게, 또 대학 1년을 보낸 뒤 이런저런 이유로 방황하는 1학년생들을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강좌는 내년 1월 6일부터 22일까지 주 2회 총 6회로 구성된다. 첫 강의에서는 동국대 국문-문창학부 한만수 교수와 성균관대 국문과 천정환 교수가 ‘대학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외에도 권창규(연세대 철학과 강사), 이종호(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유승환(홍익대 강사), 조영(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최병구(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BK21플러스 사업단 박사후연구원), 하성란(동국대 국문과 강사)씨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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