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을 부속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가 2015학년도에 의대 모집정원을 신설한다.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대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7년만에 학부 신입생을 모집하는 것이다. 의전원과 병행해 운영되는 2017년까지는 매년 65명씩을 선발하고 의대로 완전 전환된 이후에는 정원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가톨릭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35명, 정시모집에서 3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특별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과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에서 각각 19명, 1명씩을 뽑는다. 이와 함께 논술중심 전형인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에서 30명, 정원 외로 모집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서 2명을 선발한다.
특히 가톨릭대는 의대 모집인원을 신설한 대학들 가운데 유일하게 학교장추천전형을 운영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각 고등학교에서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에 대한 서류평가를 실시해 5배수 내외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1학년 성적 20%, 2학년 40%, 3학년 40%를 반영하며 면접에서는 2인 이상의 평가위원이 개별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전공소양, 인성,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총 15명을 선발하는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50%, 학생부 50%를 반영한다. 논술 출제형식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운 수리 과학적 개념에 대한 통합적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된 문제의 해결능력, 논리력, 표현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고등학교 수준에서 이해 가능한 보건의료 관련 주제에 대한 이해력, 분석 및 사고능력, 자기주장을 표현하는 능력도 평가한다.
대부분의 의대와 마찬가지로 가톨릭대도 상위권의 수능 성적을 요구하는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특별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과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2과목)영역 중 3개 영역 합이 5등급 이내로 단 수학 또는 과학탐구 영역 중 하나는 반드시 1등급 이내여야 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2과목)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