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시야 넓히는 경희사이버대 특강 '눈길'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2-27 1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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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술과 공공성’을 주제로 4회 진행

▲ 사진 왼쪽부터 임옥상 화백, 김선우 작가, 김원 대표, 이혜경 위원장.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2014학년도부터 ‘ACM(Art & Culture Management Department) Academy’를 새롭게 선보인다. ACM Academy는 연간 시리즈 특강으로, 학문적 범주를 넘어 사회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문화·예술의 역할과 의미를 찾아보고 전문가는 물론 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시각에서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예술과 공공성’을 주제로 총 4회의 특강이 진행된다. 첫 특강은 오는 3월 8일 오후 2시 경희대 청운관 205호에서 ‘공공미술-당신도 미술가’를 주제로 임옥상 화백(임옥상미술연구소 소장)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공공미술의 현재와 예술가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민 모두의 참여로 이뤄가는 공공미술의 긍정적 기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7월에는 김선우 작가(시인, 소설가)의 특강이 개최된다. 1996년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해 시와 소설을 넘나드는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에코페미니즘(생태여성주의)의 시학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환경, 여성 문제 등에도 적극 참여해 여성신문 주관 ‘2013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원 대표(건축환경연구소 광장·건축가)의 강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원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친환경 건축가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을 추구해왔다. 지난 해에는 ‘인권 건축’ 포럼을 만들어 인권권축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2014학년도 시리즈 특강의 마지막은 서울여성영화제 이혜경 집행위원장의 강연으로, 다음 해 1월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여성영화제는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영화제로, 세계 여성 영화의 최근 흐름을 소개하고 여성적 가치 확산을 통해 새로운 여성 문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 위원장은 1997년 1회 영화제를 시작으로 17년간 서울여성영화제를 이끌어오고 있다.


문화예술경영학과 전한호 학과장은 “공동체적 삶이 요구되는 이 시대에 공공의 가치는 예술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예술의 본래적 기능과 소통의 방식에 대해 새롭게 성찰하고, 삶의 풍요와 아름다움을 위한 예술의 의미을 찾기 위해 ‘공공성’을 주제로 선정했다”며 “ACM아카데미는 학과의 대표 학술행사로, 매해 사회·문화적 핫이슈를 주제로 선정해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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