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정용진 교수, 물에 녹는 발효칼슘 개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4-10 14: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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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녹는 발효칼슘’ 개발해 상용화 성공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식품가공학과 정용진 교수가 함유량과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물에 녹는 발효칼슘’을 개발, 상용화해 화제다.


물에 녹는 발효칼슘은 특별한 맛이 없어 밥을 지을 때 넣어 먹을 수 있고 우유, 두유, 주스 등에 타서 먹어도 되는 등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무엇보다 칼슘은 생체이용률(흡수율)이 중요한데 통상 식품에 함유돼 있는 칼슘은 흡수율이 20~40%로 매우 낮다. 대표적인 칼슘 식품인 우유의 경우 200ml(칼슘 함량 210mg)의 생체이용률은 약 20%(42mg)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물에 녹는 발효칼슘’은 1g(칼슘 함량 240mg)의 생체이용률이 67.3%인 162mg으로 약 4배 이상의 효과를 보여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한마디로 설탕보다 물에 더 잘 녹는 칼슘이다.


전 교수는 “‘물에 녹는 발효칼슘’외에도 현재 개발 중인 대체 염분 성분 ‘염미성 펩타이드’가 상용화 단계에 근접해 오는 6월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 같다”며 “이 또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또 다른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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