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이민정책포럼 개최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5-22 17: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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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를 맞아 이민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이민정책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 다문화및사회통합연구센터(센터장·정영태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법무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장지표)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2시 교내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제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이민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박춘배 인하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저출산·고령화의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서유럽 국가들과 같은 이민국가로 변모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경쟁에서 밀려난 저소득층, 국제결혼 피해자, 순혈주의자 등 일부 국민들의 반이민자 정서가 점차로 확산되는 기미가 있다”며 “우리와 다른 피부색, 언어, 문화를 가진 이민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이민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과 합의과정이 필요하다”고 이번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지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축사에서 “지난 15년 사이 이민자가 급격히 늘어났다”며 “이제는 우리가 단일민족의 좁은 범주의식에서 벗어나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통합된 이민자사회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2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의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이 벌어졌다. 발표는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이민통합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난시 아이다마을 대표,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최석현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이발래 국가인권위원회 이주인권팀장, 박천응 인하대 대학원 다문화학과 겸임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각계 이민정책 전문가, 이민자통합센터 관계자, 이민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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