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영화학과 김경식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다큐멘타리 영화, '바세코의 아이들'이 오는 14일 전국에서 개봉된다.
'바세코의 아이들'은 세계 3대 빈민 지역 가운데 하나인 필리핀 마닐라 바세코 주민들의 처참한 일상과 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국 선교사들의 활동을 담은 영화다.
즉 거대 판자촌인 바세코에서 절반 가량의 주민들은 주민증도 없고 많은 주민들의 경우 마약, 매춘, 장기밀매 등의 참혹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희망과 꿈은 교육만이 만들어줄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신승철 선교사와 동료 선교사들은 15년 전 바세코에 학교를 세웠다. 영화는 바로 이러한 감동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청주대 김경식 교수가 세계선교공동체를 통해 바세코에 대한 소식을 들으면서 제작이 시작됐다. 특히 2011년 12월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제작과 감독을 맡은 김경식 교수를 비롯해 청주대 영화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큰 역할을 했다. '바세코의 아이들'은 지난 5월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 출품,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김경식 교수는 "나눔은 흘러가는 생명의 강줄기다. 비록 우리의 일상을 다루고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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