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박노권 총장 취임, "꿈과 열정이 있는 건강한 교육 공동체 만들겠다"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9-01 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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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에서 목원 100주년 대비한 구체적 발전방안 제시

목원대학교는 1일 교내 채플에서 박영태 이사장과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박노권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노권 신임총장은 취임사에서 "목원인 모두의 지혜를 모아 새 100년을 내다보는 목원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릴 때"라며 "목원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장차 목원 100주년을 대비해 '꿈과 열정이 있는 건강한 교육공동체- 목원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목원대 전신인 대전감리교신학교 시절인 1960년대 남자기숙사 확장을 위해 칼 크리켓 목사가 1만 달러라는 거금을 보냈다"며 "당시 그의 나이가 80세로 이런 분들의 헌신이 자양분이 돼 목원대가 성장해왔다. 크리켓 목사의 마음을 이어받아 4년 동안 봉사하는 총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 총장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기독교대학 정체성 유지 ▲학교발전기금 조성 ▲잘가르치는 대학 및 대학특성화 사업 등을 통한 학생 교육만족도 향상 ▲구성원 잠재적 능력 발휘 지원 및 의사소통 활성화 ▲경쟁력 있는 대학 만들기를 위한 연구 및 행정역량 강화 ▲직제개편 및 합리적 구조조정 등을 제시했다.

박 총장은 목원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드류대에서 박사(철학)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6년 목원대 신학대학 교수로 부임한후 학생상담봉사센터 소장, 신학대학원장, 신학대학장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8년 8월말까지 4년간이다.

한편 이날 제7대 김원배 총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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