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운영됨에 따라 고등학생들은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을 공통과목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부와 국가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는 12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공청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한다. 이후 교육부는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오는 24일 총론 주요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며 새 교육과정은 일선 학교에서 오는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부터 적용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먼저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현재의 문·이과 구분 없이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공통과목'과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과목'으로 구성된다.
공통과목으로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이 8단위로 신설되고 사회와 과학 과목의 경우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구분된다. 또한 한국사는 사회 교과군에서 분리, 별도로 6단위로 편성되며 문·이과 구분 없이 이수과목으로 정해진다. 특히 과학탐구실험을 제외한 공통과목과 한국사는 수능 시험 출제 대상이 된다.
선택과목은 교과별 주요 학습 영역을 일반적으로 다루는 '일반선택'과 교과별 심화학습, 통합·융합 학습, 진로안내 학습 등이 가능한 '진로심화 선택과목'으로 나뉜다. 일반선택 과목은 기본 이수단위가 5단위이고 2단위 내에서 증감이 가능하다.
총론 주요사항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와 안전 교육 강화 방안도 제시됐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에서 실과 교과가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교육 내용으로 개편된다. 중학교에서는 선택교과의 '정보' 과목을 '과학/기술·가정' 교과군의 필수과목으로 전환, 해당 교과군의 시간을 34시간 늘리거나 '기술·가정' 과목에 소프트웨어 단원을 신설하고 선택과목인 '정보'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편하는 두 가지 안이 검토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심화선택 과목 중 하나인 '정보'가 일반선택 과목으로 전환되면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편된다.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1∼2학년에 '안전 생활' 교과가 신설된다. 즉 수업시수를 주당 1∼2시간 늘려 이 시간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거나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는 체육 등 관련 교과에 안전 관련 단원이 신설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과 연계, 대입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2021학년도에 적용될 수능 개선 연구가 추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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