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가진 능력 위주로 채용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직무대행 강일규)은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능력중심 채용문화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대기업 등 제한된 일자리를 선호하는 구직자들의 과도한 스펙 쌓기로 인해 발생하는 개인과 국가의 인적자원의 낭비를 막고 채용시장에서 능력 중심의 채용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고 SK건설 채용팀 김성오 과장과 오동근 ORP 부대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김진실 박사, 손의연 중소기업 블로그 운영단장이 발제를 준비했다.
김성오 과장은 ‘채용문화 방식의 변화 및 스펙 초월 채용 방식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오등근 부대표와 김진실 박사는 각각 ‘능력중심 채용방식과 기업의 인재 개발’, ‘능력중심 채용과 NCS’에 대해 발제한다. 손의연 단장은 ‘구직자의 스펙 쌓기 경험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김형광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과 과장과 민현정 이화여대 취업지원센터 박사, 이창훈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 부장, 신미영 마이다스 아이티 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대기업 등 제한된 일자리를 선호하면서 청년들이 준비해야 할 스펙 종류가 증가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스펙 쌓기에 소요하는 시간과 비용은 개인에게도 부담이지만 국가적으로도 큰 손해와 낭비가 아닐 수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로 능력 중심 채용문화 활성화를 제안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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