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들과 동반성장 이끌겠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10-28 15: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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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선도대학 및 특성화우수학과 선정 대학 반응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의 후속으로 진행된 ‘지역선도대학’과 ‘특성화 우수학과’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먼저 지역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교육부의 취지대로 지역사회에 축적돼 온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동 활동해 지방 대학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교수·학생 간 교류, 학점인정과 공동학위제, 공동 교육과정 개발, 기자재·실습실 공동 활용 등 네트워크가 기반이 된다. 이를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는 다짐이다.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부산대 고정상 기획부처장은 “이제 국내 대학들끼리의 경쟁은 의미가 없다. 각 대학마다 특성화를 잘 갖추고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부산대는 지역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들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차연수 기획처장은 “이 사업 선정은 우리 전북대가 선도대학으로서 인근 대학과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정부의 대학특성화사업 전국 1위 대학의 역량을 발휘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롤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는 특성화우수학과로 선정된 곳에 올해 100억 원의 규모를 투자하게 된다. 이들 학과에는 향후 5년 동안 우수한 교원 확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인트라 구축과 연구·실습 여건 등의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특히 학과 경쟁력 강화로 지방 대학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역할도 기대된다.


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된 이연정 경북대 전자공학부장은 “학부 자체적으로 특성화를 시작한지는 40여 년이 됐다”며 “최근에는 단순히 ‘전자’보다는 ‘스마트 전자’를 키워드로 차세대 전자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추가로 받게 되는 지원금은 소규모 우수 집단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전국 아이웨어 산업의 80%를 대구가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학과는 선도적인고 체계적인 창조명품형 아이웨어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체계적인 인력 양성과 전공 간의 융합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택 울산대 생명과학부 학부장은 “향후 5년간 의생명·Eco환경·바이오화학 전공 트랙 특성화, 특성화 장학금, 교수법 향상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학생 밀착형 세미나, 산업체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부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특성화 우수학과 선정을 계기로 동남권역에서 요구하는 생명과학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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