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선두주자, 목포대"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11-13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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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로봇 월드컵에서 1, 2위 석권

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세계 로봇 월드컵에서 1, 2위 성적을 올려 화제다.


목포대 제어로봇공학과 iSL(intelligent Space Lab.)의 로봇대표팀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로봇 월드컵 'The 19th FIRA RoboWorld Cup 2014(이하 FIRA 2014)'에 참가해 Huro Cup 부문 연합축구 1위, 마라톤 2위를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FIRA 2014는 영국, 캐나다,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등 29팀이 참가해 진행됐다. Huro Cup 부문의 세부 종목으로는 연합축구(United Soccer), 역도, 농구, 스프린트(Sprint), 마라톤 등 9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Huro cup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올림픽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치르는 경기로 각 종목에 따른 경기 규정이 사람의 실제 경기 규정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iSL팀은 목포대 이기남, 곽현진, 길우람, 정준호, 박수산, 박태훈 씨가 팀원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iSL팀은 Adult급에는 키 110cm인 로봇 CHARLES가, Kid급에서는 키 45cm인 TOTO가 출전했다. 연합축구(United Soccer) 4번째 경기에서 1골, 유효 슈팅 횟수 5회 등의 성적으로 1위, 마라톤에서 74m를 49분의 기록으로 달려 2위라는 성과를 올렸다.


목포대 관계자는 "이번 세계 로봇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됨으로써 목포대의 로봇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있음을 입증했다"며 "세계에 대한민국 로봇 기술력의 위상을 드높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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