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차기회장에 부구욱 총장 '내정'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12-15 15:06:26
  • -
  • +
  • 인쇄
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서 추대···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차기회장으로 부구욱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 회장(영산대학교 총장)이 추대될 예정이다.


<대학저널>이 15일 대교협과 사총협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근 사총협 측은 대교협 차기회장으로 부 회장을 추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대교협에 전달했다.


현재 대교협 회장은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이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대교협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대교협 회장 임기는 2016년 4월까지다.


그러나 김 회장의 성균관대 총장 임기가 2015년 1월 중순경 만료된다. 당초 김 회장의 연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성균관대 이사회는 지난 11월 정규상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성균관대 총장 임기 만료와 함께 대교협 회장직에서도 물러나게 된다.


대교협 회장은 관례상 사립대에서 2회(2년씩 총 4년) 연속으로 맡고 국공립대에서 1회 맡는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총협 회장과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이 대교협 회장으로 추대된다. 김 회장에 앞서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대교협 회장을 지냈기 때문에 지난 4월부터 오는 2018년 4월까지 대교협 회장은 사립대의 몫이다.
이에 김 회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되면서 관례에 따라 부 회장이 대교협 차기회장으로 추대됐다. 부 회장이 대교협 회장에 공식 취임할 경우 임기는 2016년 4월까지다.
대교협 관계자는 "내년 1월 9일 대교협 정기총회가 열린다"면서 "이사회를 거친 뒤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에 대한 추대 및 승인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