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경북대학교의 총장후보자 임명 제청을 거부한 뒤 경북대 구성원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 총동창회도 교육부가 임명 제청 거부 이유를 밝힐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북대 총동창회는 29일 "명백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한 채 모교 경북대의 총장이 공석이 된 지도 4개월이 지났다"면서 "우리 경북대가 최근 많은 어려움으로 주춤했지만, 2015년 새해부터는 18대 총장을 중심으로 한걸음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경북대 총동창회는 "교육부는 12월 16일 '총장 후보자 임용을 대통령에게 제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어떠한 이유로 대학 구성원과 동문 그리고 지역 인사들이 선택한 후보자들을 대통령에게 제청하지 않기로 했는지 밝히지 않았다"며 "경북대가 추천한 총장후보자들이 총장으로 임용될 수 없는 중차대한 이유가 있다면 교육부는 그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북대 총동창회는 "교육부의 침묵이 야기하는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들은 경북대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어떤 자원보다 인재가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대한민국에 큰 힘을 보태왔던 경북대"라며 "경북대가 빠른 시간 내에 혼란과 불안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부는 제청 거부 이유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대 총동창회는 "우리 24만 동문들은 총장 공석 사태에도 불구하고 모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경북대를 꿋꿋이 잘 지켜낼 것을 믿고 있다"면서 "또한 학교가 어떠한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총동창회는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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