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내실 경영으로 새 도약"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1-02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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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신년인사회에서 강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 역시 더욱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될 전망이다.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2일 건국대 교수와 학생, 건국대 부속 중고등학교, 건국대병원, 건국유업 건국햄, 더 클래식 500, KU골프바빌리온 등 건국대 법인 산하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건국대 신년인사회에서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장, 책임 경영, 기본에 충실한 조직문화, 수익사업체의 내실 경영, 이미지 개선을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5가지 경영방침을 통해 건국학원의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로 학원창립 84주년, 개교 69주년을 맞은 우리 건국학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양적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법인 산하에는 6000여 명의 교원·직원과 20만 명에 달하는 동문·재학생을 보유한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했다"면서 "학교법인 자산규모로는 전국 사립대학 3위, 수익용 기본재산 보유액으로는 전국 사립대학 1위를 기록하는 등 미래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가 축적해 왔던 잠재적 역량이 지난 한 해 모진 풍파 속에서도 그 힘을 발휘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성과를 이룩하기도 했다"며 "남측토지개발 사업과 대형 병원의 건립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바도 지대해 광진구를 제2의 강남권으로 성장시켰으며 능동로 개발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토지가치 상승을 이끌었고, 문화컨텐츠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건국대 브랜드 가치를 변모시키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대학이 보다 안정된 재정조건에서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14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법인은 총 1912억 원, 연 평균 136억 원을 대학에 전출했다"면서 "학교법인과 산하 수익사업체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 올해에도 수익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외형적 성장보다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내실 있는 수익사업체를 구축하겠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화합해 건국학원이 하나의 가족으로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국내 5대 명문 사립대학, 세계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2014년 말 진행된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2011년에 이어 최상위 등급을 받음으로써 국내 최고 의료기관임을 재차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매출실적 또한 2370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클래식 500의 경우 계약 및 입주율이 95% 이상 유지되고 있으며 고품격 레지던스호텔 '펜타즈'의 영업 호조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전년 대비 70억 원 이상의 손익이 개선됐다. 또한 건국유업 햄은 매출실적 1622억 원을 달성했고 국내 최초 대학 법인 골프장인 KU파빌리온은 2년 연속 매출액 14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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