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부총리, “대학 정원조정은 대학 자율에 맡겨야, 정부는 지원 역할”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25일부터 27일까지 교내에서 신입생 2600여명을 대상으로 ‘무한상상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다.
첫날인 25일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열차 특강’으로 출발했다. 이 열차 특강은 사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한 신입생과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강사로 초청해 서울역을 순천향대대학으로 오는 하행선 ‘누리로’ 열차안에서 진행됐다.
황우여 부총리는 ‘우리시대 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대학 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에게 필요한 마인드와 자세, 미래설계에 대한 동기부여 등 다양한 소재를 토대로 특강을 진행하며 축하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황우여 부총리는 시대흐름에 따른 교육정책을 얘기하며 미래에 대한 수요를 예측해야 하는 정부입장에서 다양한 교육정책과 대학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이 날부터 순천향대는 국내 대학에서는 보기 드물게 교내 기숙사, 도서관, 강의실에서 27일까지 ‘무한상상 오리엔테이션’을 계속한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문화공연 중심의 단순한 대학생활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하고 자신의 대학생활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을 제공, 융합하는 시간으로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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